부동산 건설

대우건설 인수 컨소시엄 군인공제회 검토작업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3 14:22

수정 2014.11.06 12:13



군인공제회는 23일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 현재 유진기업, 금호산업, 두산 등 3곳이 컨소시엄 구성을 요청해와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 업체는 오는 3월 초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현 금융투자본부장 직무대행은 “현재 유진기업, 금호산업, 두산 등 3개 기업을 컨소시엄 협력 대상자로 확정했고 이들이 제시한 조건을 검토중”이라며 “이르면 3월 초에 구체적인 컨소시엄 업체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제회는 대우건설 지분투자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 5000억원 내외라고 밝혔다.


‘군인공제회가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요구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김승광 이사장은 “지난해까지는 자본조달금리 등을 검토해 8%의 수익률이었지만 올해부터 7%로 낮췄다”고 해명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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