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정보기술(IT) 시스템 환경 구현을 위한 LG화학의 ‘IT 인프라 통합 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LG화학은 매년 지속적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증가에 따른 유지 보수 및 운영비용이 커져 시스템 신뢰성과 확장성, 유지보수 서비스, 투자 대비 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HP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HP는 전체 시스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기반 시스템 환경 구현을 통해 업무 활용도에 맞게 적절히 시스템 배치에 활용함으로써 기업 내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사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HP의 IT인프라 통합 관리시스템에는 PA-RISC칩인 PA8800이 탑재된 유닉스 서버인 ‘HP9000 수퍼돔’과 고성능 서버 블레이드 모델인 ‘프로라이언트 BL20p G3’, 하이엔드급 스토리지인 ‘스토리지웍스 XP1024’ 등을 도입해 상황에 따라 시스템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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