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율 위기’비상경영]BMW,고급브랜드 이미지 구축

유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7 14:22

수정 2014.11.06 12:09



BMW 그룹 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품격높은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BMW 코리아는 전례없는 새롭고 혁신적인 감성, 문화 이벤트들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성, 문화 이벤츠의 경우 고객과의 유대 관계?이해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업체의 이미지를 잠재고객에게까지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BMW 코리아는 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골프 마케팅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각종 골프 대회를 후원하면서 홀인원 상품으로 BMW 차량을 내놓는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골프 클리닉, 시타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패션쇼, 공연, 전시회, 영화제, 시음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후원하는 문화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주고객인 젊은 전문직 종사자층을 타깃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7일 신생 남성 패션지 아레나(ARENA)가 개최하는 국내 최초의 남성복 패션쇼에 다양한 의상을 입은 MINI가 공식 초청돼 행사장 입구에서 패션쇼를 찾는 게스트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 회사 김효준 사장은 “올해는 ‘B2B(Back to Basic),B2C(Back to Customer)’ 슬로건 하에 기본에 충실하는 한편 고객 중심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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