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공격경영 뜨겁다-광동제약]하이치올C,멜라닌 분해 촉진 기미등 효과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7 14:22

수정 2014.11.06 12:09



광동제약이 판매중인 먹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하이치올C’가 봄철 필수 제품으로 인기다.

‘하이치올C’는 겨울철에 직사광선을 많이 받는 스키장이나 봄철 야외행사로 인해 기미,주근깨 등 피부노화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필수제품.

일본SS제약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일본내 연간매출이 약 100억엔(1200억원)대에 육박하는 등 이분야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이치올C는 임상결과 전신권태(유효율 90.1%)는 물론 습진·두드러기·화장독·피부발진(82.5%), 여드름(77.8%), 기미·주근깨(72.3%) 등 피부질환 치료에 있어 광범위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미, 주근깨의 경우 원인 물질인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분해·배설을 촉진해 치료 효과(피부미백작용)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드름 치료에서도 피지 배출과 각질 제거를 원활하게해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동제약측은 하이치올C가 기미,주근깨 등 피부노화로 고민하는 20∼40대 초반의 여성,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피부 앨러지, 화장독 등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판단, 발매 5년차인 올해 상반기 대대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일본 동경공제병원 등에서 시행된 1400여건의 임상 효능결과를 집중 홍보하고 기존 치료법보다 비용과 치료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타겟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총 100억원에 이르는 국내 기미·주근깨 치료제 시장에서 최소 50%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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