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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회수율 45.3%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7 14:22

수정 2014.11.06 12:08



공적자금 회수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27일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7년 11월 이후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지원된 공적자금은 지난 1월말까지 168조2000억원으로 이 중 76조1000억원이 회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율은 1년전에 비해 2.6%포인트 오른 45.3%를 나타냈다.
그러나 전달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45.3%로 전달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이후 3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지원·회수내역을 보면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에 2570억원, 텔슨·하나로상호저축은행에 42억원 등 총 2638억원을 출연했다.
반면 파산배당 310억원,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매각 168억원 등 총 494억원을 회수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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