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이 ‘2006 사진 및 영상 박람회(PMA)’에서 디카 및 포토프린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2006 PMA’는 미국 올란도에서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로 코닥은 포켓 사이즈의 이지쉐어 V603(6백만 화소, 3배 광학줌, 2.5인치 LCD), 12배 광학줌이 돋보이는 Z612(6백만 화소, 12배 광학줌, 2.5인치 LCD) 그리고 경제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기본성능을 충실하게 갖춘 보급형 제품 C643(6백만 화소), C533(5백만 화소)를 공개한다.
스타일리쉬한 바디가 돋보이는 V603은 V530의 후속작으로 2.0인치 LCD를 2.5인치로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이미지 센서 역시 600만 화소급으로 올라갔다. 색상은 블랙와 실버가 있으며 광학 3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탑재했다.
한국코닥 김군호 사장은 “지난해 유행했던 500만 화소 시대는 가고 이제 600만 화소로 코닥은 핵심 디지털 카메라 라인업인 V, Z, C시리즈에 모두 600만 화소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