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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큐브,로커스 피인수설에 급등…지분관계 없어 주의해야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7 14:22

수정 2014.11.06 12:08



인티큐브가 과거 관계사였던 로커스의 피인수설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양사는 현재 지분관계가 전혀없어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

인티큐브는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4.75%(250원)가 오른 194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인티큐브는 이틀 연속 올랐고 지난달 23일 이후 한달만에 2000원대 회복을 눈앞에 두게됐다.


인티큐브는 이날 시초가부터 가격제한폭으로 출발해 일시적으로 상한가가 무너졌으나 곧바로 매수세가 몰려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후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급등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주가가 급등할 만한 특별한 내용은 없으나 과거 관계사였던 로커스가 벅스로 인수되는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 고 풀이했다.


그러나 이관계자는 현재 “로커스와 지분관계가 전혀 없는 남남의 회사”라고 덧붙였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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