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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요금 자동정산 카드 출시…신한·LG카드 ‘하이패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7 14:22

수정 2014.11.06 12:08



신한카드와 LG카드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으로 지불할 수 있는 하이패스 카드를 27일 출시했다.

신한카드가 내놓은 ‘신한 하이패스 플러스카드’는 고속도로 통과시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OBU?On-Board Unit)에 이 카드를 꽂고 통과하면 정차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산된다.
또 차량용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톨게이트에 설치된 터치 앤드 고(Touch & Go) 안테나판에 카드를 갖다대면 역시 자동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산된다.

LG카드도 역시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설치된 톨게이트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는 ‘LG 하이패스 플러스카드’를 내놓았다.
이 카드는 오전 6∼9시, 오후 6∼10시 출퇴근 시간대에는 통행료가 20% 할인, 충전금액의 1∼3% 추가 충전 혜택과 함께 판교∼청계, 판교∼성남의 연계 통행료도 면제되며 단말기 구입고객에게는 평상시간대 5%가 추가 할인된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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