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성항공 새출발 순조

박일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7 14:22

수정 2014.11.06 12:08



운항을 재개한 ‘저가항공사’인 한성항공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7일 한성항공에 따르면 운항재개 사은행사로 실시된 특별 할인요금 서비스의 효과로 13일 시작된 2월 예약은 접수 4분만에 전편 마감됐다. 100% 예매율은 물론 95% 이상의 탑승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탑승고객도 충청권보다 서울 경기, 경북, 전북 등 다른 지역도 많아 폭넓은 관심을 보여줬다.

정상요금이 적용되는 3월 이후의 예매전화도 폭주하고 있어 현재 청주∼제주간 1일 2회 왕복운항에서 3회로 증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성항공측은 밝혔다.


한성항공 관계자는 “현재 항공편 증편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며 “4월 안에 한성 2호기도 도입, 새로운 노선 취항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