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제 12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방위산업진흥회는 28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조양호 현 회장을 임기 3년의 제12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조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적 자주국방 역량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방위산업진흥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지난 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기아자동차 등 17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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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cut@fnnews.com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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