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졸음 막아라” 춘곤증 마케팅 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01 14:22

수정 2014.11.06 12:05



‘봄철 몰려오는 졸음을 막아라.’ 식·음료업계가 봄철 춘곤증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해태제과는 최근 운전자들의 졸음을 쫓아주는 운전자 전용 껌 ‘카즈민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의 자일리톨 성분에 페퍼민트향을 한층 강화시켜 씹는 순간부터 머리가 맑아지고 목과 콧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효과를 준다. 원터치캡 형식으로 제품 용기를 제작해 운전 중에도 쉽게 열어서 껌을 씹을 수 있어 안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했다.

롯데제과도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 예방에 좋은 ‘베타블루’ 껌을 선보였다.



‘베타블루’껌은 대뇌피질을 자극하는 구아라나 추출물과 페퍼민트향이 졸음을 예방하고 국화 추출물이 머리와 눈을 맑게 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납작한 사각형태의 코팅 껌으로 만들어져 먹기에 편하며 칼슘, 후노란 등의 성분이 가미돼 치아 건강에도 유익하다.

비타민 제품도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석류로 만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웰빙 주스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독특한 제품명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제품은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함유돼 졸음 예방에 효과적이며 석류 특유의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 운전자들로부터 인기다.


업계 전문가는 “간편하게 춘곤증을 예방하고 졸음을 쫓을 수 있는 껌이나 음료 등의 관련 제품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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