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퇴직과 자녀 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설계사로 나서는 40∼50대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생보협과 소보협은 올 1월 말 현재 생명보험 설계사 12만3248명가운데 40대가 4만8915명으로 39.7%를 차지, 5년 전보다 비중이 8.5%포인트 증가했다.
40대 설계사 가운데 남성은 5361명, 여성은 4만3554명에 달했으며 50대 비중은 5년새 12.6%에서 12.7%로 약간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20대와 30대 비중은 각각 10.6%에서 5.4%로, 42%에서 40%로 감소세를 보였다.
손해보험 설계사는 총 7만1091명으로 이중 40대 비중은 5년새 34.5%에서 39.1%로, 50대 비중은 8.3%에서 12.7%로 각각 증가했다.
설계사의 학력도 높아져 대졸자 비중이 생명보험은 7.3%에서 21.6%로, 손해보험은 13.6%에서 23.5%로 크게 향상됐다.
생명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인맥과 사회 경력이 있는 설계사를 선호한다”면서 “이직이 많은 40∼50대 직장인이나 여성이 설계사로 변신해 생활 전선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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