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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사무기기 시장 본격 공략”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국내 사무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깃발을 올렸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NEW CI’ 선포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이 자리에서 캐논브랜드로 통합사무기기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고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대곤 대표이사와 캐논 본사 영상사무기 사업본부 나카오카 본부장, 잉크젯 사업본부 시미즈 본부장 등이 참석해 사명 변경 의의와 향후 회사 비전을 발표했다.

김대표는 “현재 경쟁이 치열한 국내 사무기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향후 고부가가치 사업진출을 위해서 글로벌 기업인 캐논의 브랜드 파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논의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사무기기 시장에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 국내 사무기기 사업분야의 시장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기존 사무기기 이외 잉크젯 플로터, 전자계산기, 전자사전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인용, 사무용 및 산업용 제품으로 연결되는 캐논 제품군을 확보, 국내 분산돼 있는 캐논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마케팅 이경한 과장은 “캐논의 인사, 재무. 생산, 물류 등 캐논의 선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캐논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한 단계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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