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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두뇌교육 21사업 자금 2900억원중 750억 지방대 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08 14:36

수정 2014.11.06 11:54



정부는 올해 29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2단계 두뇌한국(BK) 21’ 사업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대학간의 연구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배분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원칙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올해 BK21 사업 자금 2900억원중 750억원을 지방 대학에 배정키로 원칙을 정한 바 있다.

정부는 특히 대학과 기업간의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 평가지표 비중을 지난 1단계 사업의 5%에서 25%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또 기업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이 산·학공동사업단을 구성할 경우 10점의 우대점수를 주고 책임교수 등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키로 했다.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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