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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휘말린 포스코,철강경기 성수기 제품값 인상…주가 상승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08 14:36

수정 2014.11.06 11:54



KT&G에 이어 기업 인수합병(M&A)설에 휘말린 POSCO 주가가 글로벌 제품가 인상 등으로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은 잇따라 포스코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상반기중 악재가 없어 당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일본 철강사가 제품가를 높였고 중국 철강 유통가격의 반등과 봄철 성수기 도래로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펀더멘털 측면에선 중국의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제한적 시황회복 수준에 그치겠지만 제품가 추가인하 가능성이 소멸돼 원료가격 인상외엔 특별한 악재가 없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양기인 애널리스트는 “주가 측면에서도 정보기술(IT) 경기의 후퇴에 따른 반사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철강경기가 계절적 성수기인 5월까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김경중 애널리스트는 특히 “철강업체로서 높은 M&A 매력,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KT&G와는 달리 비업무용 자산이 적고 효율적인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어 위험노출은 작다”고 말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으로 20% 가까이 올렸고 삼성증권도 2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날 포스코주가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져 전일보다 2.74% 내린 23만1000원을 기록, 이틀째 하락했다.

/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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