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세계 통신시장의 80%와 전세계 디지털TV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 글로벌 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LG’ 브랜드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LG는 런던 히드로 공항로, 독일 베를린의 테겔공항 입·출구, 프랑스 파리 순환도로 등 3개 도시에서 공항 중심으로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알리는 새로운 옥외광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LG는 특히 오는 6월부터 개최되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이번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첨단과 고급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LG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런던의 경우 히드로 공항로에 위치한 빌딩 벽면을 활용해 가로 30m, 세로 20m의 대형으로 옥외 광고판을 설치하고 파리는 드골공항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순환도로에 가로 64m, 세로 5m의 크기로 LG로고와 함께 첨단 휴대폰 및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액정표시장치(LCD) 등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광고한다.
독일 월드컵 결승전이 치러질 베를린의 테겔공항 입·출구 중앙에는 높이 16m의 대형 조형탑에 클린스만 감독, 올리버 칸 골키퍼 등 LG가 후원하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사진과 함께 첨단 휴대폰 광고 사진을 실어 휴대폰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LG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
LG는 체코 프라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도 활발한 관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고의 관광지인 체코 프라하 루지네 신공항에 42인치, 32인치 LCD 모니터 700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LG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연간 5000만명이 이용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전역에 승객 시청용 42인치 PDP TV 180대를 설치해 LG 브랜드 인지도 및 PDP TV 선도업체 이미지를 강화했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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