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세빗서 최고디자인상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0 14:36

수정 2014.11.06 11:52



LG전자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전시회’에서 전세계 전자통신부문 최고 디자인상인 황금상을 수상했다.

9일(현지시간) 세빗전시회 최대 이벤트로 마련된 ‘iF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LG전자의 세계 최초 벽걸이형 프로젝터(AN110)가 전자 및 통신부문 최고 영예인 황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


황금상을 수상한 벽걸이 프로젝터는 세계 최초로 벽걸이형 컨셉트를 적용했으며 미니멀 심플 디자인의 블랙, 화이트 컬러 시트를 채용하는 등 거실 인테리어 감각을 한층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올초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06’에서 혁신상을 비롯해 최근 레드닷(reddot) 디자인상에서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한편 올해 iF디자인상에서 LG전자 세계 최초 벽걸이형 프로젝터를 비롯해 50인치 타임머신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초콜릿폰, 슬림형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LX70), 평면스피커 적용 홈시어터 등 총 11개 제품이 선정됐다.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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