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의 온라인 자회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오는 4월부터 온라인 자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 따라 교보자보, 다음자보, 교원나라자보 등과의 점유율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어 자본금 200억원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보에 대한 보험업 허가를 결정했다.
금감위는 허가조건으로 총보험계약건수 및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 우편, 컴퓨터통신 등 통신수단을 이용해 고객을 모집하도록 했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보는 오프라인 자보에 비해 15%가량 싼 가격과 인지도를 앞세워 가격 민감도가 높고 인터넷이 생활화된 20∼30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금감위는 이와 함께 LG화재가 다음다이렉트자보를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다음다이렉트자보 주주인 LG화재와 넥스원퓨처는 최근 다음다이렉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각각 124만7700주와 14만6300주의 주식을 추가 취득해 지배주주가 됐다. 이에 따른 LG화재 주식은 199만200주, 지분율은 20.95%이며 넥스원퓨처는 87만7800주, 9.24%로 바뀌었다.
LG화재는 다음다이렉트 주식을 15% 이상 소유해 다음다이렉트를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금감위는 이밖에 신동아화재해상보험이 퇴직연금보험과 관련된 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현재 손보사 중 이런 내용의 겸영 허가를 받은 곳은 8개사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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