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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창립60주년 기념식 가져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노총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0주년 경과 보고와 기념 영상물 상영, 기념 오찬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노총의 새로운 상징물 선포식도 열렸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축사에서 “일자리 문제와 사회 양극화는 성장동력과 사회 통합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면서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노사가 윈윈할 수 있는 노동운동을 펼쳐나가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한국노총이 한때 권력에 굴복하는 등 어두운 모습을 보인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자주성을 확보하고 조직 운영의 투명성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회적 대화와 투쟁을 병행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이해찬 국무총리는 1시간전 불참을 통보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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