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제조기업인 홍우에스앤피(대표 홍석우)는 14일 세계 최초로 폴리에틸렌관(이하 PE관)과 강관을 융합한 파이프(HW PE이중복합강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석우 홍우에스앤피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PE이중복합강관은 무독, 무취해 인체에 해가 없는 PE관과 물리적 성질이 뛰어난 강관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제품”이라며 “부식, 철박테리아, 중금속, 대장균 등 지금까지 수도파이프로 인해 발생됐던 문제점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PE관을 스틸관에 융합하려는 시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많은 학계와 업계에서 끊임없이 지속돼 왔으나 철에 달라붙지 않는 폴리에틸렌의 성질상 제품 개발에 번번히 실패해왔다. 홍우에스앤피도 지난 4년여간 수차례의 시행착오와 연구비를 투자한 끝에 ‘폴리올레핀을 이용한 이중관 제조방법’과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도 특허 출원중이다. 특히 이제품은 50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동관이나 스텐레스 제품들과 비교해 경제성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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