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수자원공사 새CI ‘K-water’ 도입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4 14:37

수정 2014.11.06 11:49



한국수자원공사는 세계 물 전문기업에 걸맞은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크와 캐릭터(사진)를 새롭게 개편하고 15일 ‘기업 이미지 통합(CI)’ 선포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수공은 ‘K-water’(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 ‘Key of Water Solution’(핵심기술력 보유), ‘Kingdom of Water Service’(물 관련 최고 서비스의 산실)’ 등 세가지를 모토로 삼아 진취적이고 최고의 대외 경쟁력을 갖추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맞추는 데 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마크는 ‘K-water’ 위에 무지개를 상징하는 ‘천(川)’을 모티브로 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선진 물 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발전하겠다는 공사의 미래상을 형상화했다.


또 캐릭터는 영롱한 물방울을 소재로 물의 요정을 형상화해 물을 깨끗이 이용하고 보존하는 공사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수공은 새로 도입된 마크와 캐릭터를 전직원의 명함과 배지, 각종 차량, 시설물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국민기업이자 세계적인 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우리 공사의 다짐과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CI 변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