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한경쟁시대를 넘는다]LG필립스LCD ‘혁신사관학교’운영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15 14:37

수정 2014.11.06 11:48



LG필립스LCD는 지난 2004년 8월 혁신사관학교를 개관해 무한 도전정신과 실행력 강한 혁신인재 양성하고 있다.

혁신교육은 임원과 팀장을 포함한 전사원의 의식고도화로 극한 상황에서도 이익을 창출하는 ‘실행력 강한 혁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 혁신사관학교는 1년에 40개 이상의 차수를 개설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올해 3월까지 1930여명이 교육을이수했다. 교육기간은 4박5일로 합숙교육을 통해 강한 일등 혁신인재를 육성한다.

LG필립스LCD의 혁신사관학교는 끈질긴 도전을 바탕으로 하는 ‘World's No.1’, 강한 실행력의 기술, 그리고 반드시 해낸다는 ‘열정’, 확실한 일등을 위한 ‘탁월한 팀웍’ 을 교육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혁신학교의 교육은 모럴(Morale)훈련, 팀워크 강화훈련, 180초를 잡아라, 성공적인 목표수립, 한계돌파훈련 등을 통한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 극한의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고취해 World's No.1 LCD Company 달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교육 3일차에 시행되는 도전과정은 가장 힘든 훈련으로 유명하다.


도전과정은 개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반성, 설계를 하는 과정으로 온 몸을 땀으로 적시면서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진정한 용기, 열정을 체득해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최선의 행동과 일에 대한 열정과 실행력 강화, 자기반성 등을 통해 극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LG필립스LCD는 협력업체에도 혁신사관학교 과정을 개방해 세계 일류기업으로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 winwin@fnnews.com 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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