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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장미꽃전,화폭안에 봄꽃이 피었습니다



여인의 옷차림이나 꽃향기에서 먼저 봄을 느낀다고 했던가. 꽃망울 터지듯 화랑가에서도 잇단 작품전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화단 구상미술작품의 진수를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 김재학씨(54)가 장미꽃(사진)을 들고 봄나들이에 나섰다.

작가의 노련한 필치는 사진인지 그림인지 아리송할 정도로 그림 이상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특히나 매혹적인 꽃그림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쳐 꾸준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김재학씨의 작품은 실구매를 할 수 있는 아줌마팬층이 두텁다.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해 담백하고 세련된 그만의 화풍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봄의 향기를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여점이 출품됐다. 10호 가격이 300만원이다. 인사동 선화랑에서 22일부터 4월16일까지.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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