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물의날-웅진코웨이]하천정화등 ‘자연지킴이’ 활약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1 14:38

수정 2014.11.06 09:20



지난 1993년 국제 환경경영 인증규격인 ISO 14001을 획득하며 환경경영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웅진코웨이는 그룹내 별도의 환경경영 본부 신설을 계기로 본격적인 환경경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환경 경영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대로, 4월중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환경 경영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력사인 웅진코웨이를 중심으로 계열사별로 20명 안팎의 환경경영 담당자를 배정해 일본이나 미국 기업들에 벤치마킹 연수도 보낸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여기에 사이버 강의를 통해 전직원이 환경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여케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이와함께 웅진코웨이가 환경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부터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유구천 지킴이 활동’과 ‘갈대습지 조성을 통한 맑은 물 사랑 캠페인’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구천 주변 쓰레기 줍기 운동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월 2회 마다 정기적으로 진행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4년 부터는 한국자연보존협회와 연계해 생태계 조사사업인 ‘실개천 지키기’를 실시중이다.
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맑은 물 가족 갯벌캠프’를 마련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환경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하천사랑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하천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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