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21일 국제적인 정보기술(IT)아웃소싱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인 ‘eSCM’의 레벨 4인증을 획득했다.
eSCM 인증이란 I T 품질 평가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미국 카네기멜 론 대학 IT서비스 품질 인증센터가 개발한 국제 규격의 IT아웃소싱 품질 평가 모델로 총 5단계의 레벨이 있다. 지금까지 eSCM레벨5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한군데도 없다.
SK C&C가 획득한 인증 분야는 메인프레임,서버, 네트웍 서비스 등 데이터 센터 서비스 전 분야이다.
SK C&C는 그동안 IT아웃소싱 사업과 관련한 조직,인력,사업수행,기술,KM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활동을 전개해 왔다.
레벨4 인증을 획득한 시점부터 2년후 재심사를 통과할 경우 레벨5까지 인증받을 수 있어 이번 인증획득이 사실상 최고의 IT품질역량을 인정받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 C&C 인프라사업본부장 이길섭 상무는 “eSCM은 향후 고객사들이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분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웃소싱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개선 및 혁신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신뢰를 가져다 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