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와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은 스윙을 좀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온오프 506 레드’ 아이언을 출시했다.
솔(헤드 밑면) 뒷면의 텅스텐 중량을 70g으로 증가시켜 무게 중심을 낮추면서 중심 심도도 깊게 만들었다. 때문에 볼을 띄우기 쉽다는 평가다. 또 더블 캐비티(캐비티 내에 캐비티를 설계)구조를 한층 진화시킨 트리플 캐비티 구조로 스위트 에어리어 면적이 이전 제품에 비해 대폭 커졌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이퍼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한 페이스는 두께가 1.9㎜에 불과해 반발력이 향상되었다. 롱아이언은 텅스텐을 토(헤드 바깥쪽)와 힐(헤드 안쪽)에 배치해 무게 중심을 낮게 제작했다. 스윙 스피드가 느린 초보자들의 롱아이언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관성 모멘트도 커져 볼을 페이스 중심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볼 방향이 크게 휘어지지 않도록 했다.
3∼7번 아이언에는 페이스 외부 주변에 홈을 만든 ‘공간 확장’ 설계를 적용해 볼의 비거리가 늘어나도록 했다.
점액 성분의 신소재를 사용한 헤드 몸체 구조도 온오프 506 레드의 특징이다. 헤드 안쪽의 점액 성분이 라이각과 로프트각을 1도 범위 내에서 조절해 방향성을 좋게 해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02)516-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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