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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5년내 외국사중 1위”…빌 라일 사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3 14:39

수정 2014.11.06 09:02



빌 라일 PCA생명 사장은 23일 “한국에서 은퇴보험시장을 중심으로 향후 5년내 국내 외국계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라일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은 수준 높은 기반시설과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으로 아시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라며 “앞으로 은퇴 견적 마케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PCA생명은 지난 2001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연평균 120% 이상의 성장을 하고 있어 PCA생명 본사에서도 한국 시장의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일 사장은 “3년 이내에 외국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3위, 5년 이내에 1위 달성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재 1000명 수준인 설계사를 연말까지 2000명으로 늘리고 은행, 홈쇼핑, 독립 판매대리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PCA생명의 이같은 성장은 다채널 영업전략과 전문성을 지닌 재무설계사(FC) 조직의 성장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며 “현재 1000여명 수준의 FC 인력을 연내 2000명 수준으로 늘리고 은행과 홈쇼핑, 독립 판매대리점 등을 통한 다채널 전략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조직의 현장성 강화 등을 위해 올 하반기에 고객접점 영업(POS) 기술을 도입하고 FC와 FA 중심의 그룹 인터뷰를 분기별로 진행해 활성화하기로 했다.

라일 사장은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모기업(영국 프루덴셜)이 런던과 뉴욕 증시에 상장돼 있어 PCA생명이 한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빌 라일 사장은 지난해 11월 마이크 비숍 사장에 이어 PCA생명 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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