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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제조업경기 ‘꽃소식’ 전망



대전지역 제조업경기가 본격 회복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27일 대전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06년도 2·4분기 대전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에 따르면 2·4분기 대전지역 제조업 경기 실사지수(BSI)가 전분기대비 11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2년 3·4분기(120) 이후 가장 높은 전망치로 올들어 각종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12개 업종과 부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업종별로는 ‘화합물·화학제품’ 업종을 비롯한 11개 업종이, 부문별로는 ‘생산설비가동률’을 비롯한 7개 부문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부문별 전망지수는 생산설비 가동률이 11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생산량 수준(111), 내수(110), 설비투자(106), 대외여건과 수출(102), 대내여건(101) 등 대부분이 기준치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제품재고(99), 자금사정(96), 제품판매가격(95) 등이 기준치에 약간 미달했으며 경상이익(85)과 원재료구입가격(69)은 지속적인 침체양상을 보였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소비 증가로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설비투자 등을 늘리고 있는 업체들이 많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다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하락 등 대외적 불안요인이 남아 있어 완전한 경기상승 추세가 이어질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전=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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