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직원들과 일주일에 4∼5번은 전화 통화를 합니다. 본사와 그 정도로 밀착하고 서로 의지하지 않으면 가맹점으로서 뿌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
저가형 고품격 피부·다이어트관리숍 ‘피부천사’(대표 장동원,www.skinangels.co.kr)의 임석환 목동점 점주(50)는 본사와 친한 친구 사이 이상으로 믿고 의지하는 관계다.
피부천사는 피부 관리 뿐만 아니라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피부관리숍.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난 아로마 테라피를 한방 재료와 결합해 만든 마사지 팩은 이 브랜드의 특화된 미용상품. 피부천사에서는 기본팩 4000원, 복부관리 5000원, 기능팩 8000원 등 확실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파고 들고 있다.
임사장은 “수시로 전화하거나 만나서 서로 단골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내고, 본사대표가 다른 가맹점의 점주로부터 들은 영업 노하우를 전해주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가맹점 개업을 앞두고 본사에 반신반의했는데 피부천사의 마케팅 전략을 듣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들려준다. 피부관리 분야에서 일해 와 나름으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임사장이었지만, 피부천사의 노하우에 믿음이 갔다는 설명이다.
피부관리숍을 운영하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은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확보. 피부천사측은 3개월에 걸쳐 피부관리사를 양성해 가맹점에 파견시켜 가맹점의 점주들의 고민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지난해 8월 개업한 목동점은 30평 매장에서 매월 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임사장에게 돌아가는 순이익은 월 700∼800만원. 창업 비용은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하고 3000만원 정도. 목동점은 지난달 본사가 실시한 가맹점 평가에서 우수 점포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부천사 본사에서는 각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다. 가맹점의 전 직원 100여명은 함께 망년회도 하고, 매년 야유회도 간다. 본사에서는 가맹점 직원들에게 특별 댄스강습도 마련하고 문화 상품권도 돌려 영화 관람을 권장하기도 한다. (032)511-1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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