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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 사명 ‘예당온라인’으로 변경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8 14:40

수정 2014.11.06 08:44



㈜이모션은 서울 반포동 매리어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예당온라인으로 사명과 CI를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예당온라인’은 모회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게임사업을 중심으로 음악, 연예, 영화, 드라마 등 계열사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비즈니스를 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새로운 사명과 함께 선보인 CI는 나팔을 형상화한 로고에 별이 들어가 있어 ‘세계 무대에서 스타처럼 떠오르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이모션 김남철대표는 “단순한 상호 변경이 아니라 주력 사업과 경영, 조직의 변화를 알리는 선언”이라며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게임쇼 ‘E3’참가는 물론, 다양한 신작게임 출시를 통해 180도 달라진 회사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액 30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계열회사 벅스를 통해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예당온라인은 퍼블리싱 게임 오디션의 중국 및 국내의 성공에 힘입어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등에 수출 계약을 했으며, 4월 중에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북중미 등 수출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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