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증권協 전략경영 MBA 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3.29 14:40

수정 2014.11.06 08:40



한국증권업협회는 29일 증권산업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전략경영 MBA’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4월12일부터 43개월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권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글로벌 생존 및 성장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증협 관계자는 “금융투자회사 출범 등 금융권의 무한경쟁이 예상되는 시점에 각 증권회사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경영전략 수립은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금융환경을 분석·예측하고 기업전략, 사업전략 등 증권사별로 특성화된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최신 방법론과 활용 툴을 습득함으로써 선진 금융사로의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증협은 중국·베트남 등 신흥 자본시장에 대한 해외연수 등을 통해 국내 증권사의 외국진출 및 금융기술의 전수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증권협회 연수원은 ‘Financial Products MBA’, ‘Investment Banking MBA’ 등 중장기 최고 교육프로그램인 MBA 시리즈를 통해 위한 차세대 금융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배출하고 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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