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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10일 총파업 돌입



민주노총은 비정규직법안 강행 처리 저지와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폐기 등을 위해 10∼14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4일 서울 영등포 민노총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비정규직법안 처리 일정과는 상관없이 오는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국회가 만약 이번주에 법안 처리를 시도하면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비정규직법안은 비정규직을 오히려 확산시키는 것”이라면서 “정부와 국회가 전면 재논의에 나서지 않으면 강력한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이와 함께 정부가 ‘노사관계 로드맵’을 전면 폐기하고 노사관계 민주화에 나서야 한다며 ▲직권중재 폐지▲긴급조정제도 요건 강화▲공무원 등의 노동3권 보장▲복수노조 하의 자율교섭 보장,▲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조항 폐지 등을 요구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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