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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당진 우두 택지 개발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과 충남 당진군 당진읍 우두·채운·읍내리 일원 등 2곳에 총 171만4000평 규모의 택지가 개발된다. 이곳에서는 오는 2009년 하반기부터 주택 2만4700가구가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부산 강서지구(148만5000평)와 충남 당진 우두지구(22만9000평)에 대해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들 2곳을 올 하반기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09년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뒤 201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강서지구= 지난 35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던 곳이다. 이곳은 주택 1만9300가구를 건설해 인구 5만7900명 규모의 신시가지로 조성된다. 주택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1만6586가구(임대주택 9351가구 포함)와 단독주택 2714가구를 건설한다. 저층·저밀도의 친환경적 시범도시로 가꾼다.

한국토지공사가 시행을 맡아 2008년 하반기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초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가 2010년 택지 공급과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경남 양산∼김해∼진해의 부산 서부권 중심축에 있어 부산신항만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거점을 형성하게 된다.

남해·중앙·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 및 부산지하철 3호선, 경남 김해 경전철, 김해국제공항, 부산 신항만 등 입체적인 간선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충남 당진 우두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부곡지구와 현대제철의 배후 거주지로 지구내 당진천과 남측 도시자연공원을 연계한 그린 네트워크형 신시가지로 개발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5220가구(국민임대 2020가구, 장기임대 1120가구 포함)와 단독주택 180가구 등 5400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인구 1만5000명을 수용한다.


대한주택공사가 시행을 맡아 내년 말 개발계획, 2008년 실시계획 수립을 각각 거쳐 2009년 6월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한 뒤 같은 해 하반기부터 주택을 공급한다.

당진군청에서 500m 거리에 있고 고대·부곡·석문산업단지 및 현대제철 등 주요 산업단지도 15㎞ 정도로 가깝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32번 국도 및 615번 지방도와 인접해 있고 개설중인 대전∼당진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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