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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지상IR-유진로봇]지능형로봇 전문기업 선두



‘지능형서비스 로봇 분야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다.’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지난해 출시한 청소로봇이 소비자로 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로봇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유진로봇은 앞으로 청소로봇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양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로봇 출시 등 로봇사업 본격화

유진로봇은 로봇사업을 크게 청소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유비쿼터스로봇 등 3개분야로 구분해 각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우선 청소로봇 ‘아이클레보’를 지난해 1만2000대보다 4배 이상 늘려 국내 및 해외에서 각각 3만5000대, 1만5000대씩 총 5만대 판매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유진로봇은 이르면 오는 6월과 10월 ‘아이클레보’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백화점과 전자전문점, 할인점 등 유통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10월에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가정 주거환경에 맞춰 습도를 조절하고 냉각기능을 갖추는 등 전면적으로 제품을 보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개발 완료단계인 트랜스봇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트랜스봇의 경우 17개 관절을 보유하고 있고 도보 이동 및 전투 게임이 가능하다. 또 변신이 가능하고 리모컨으로 조종돼 동작이 간편하다.

특히, 유진로봇은 정보통신부의 ‘국민로봇’ 프로젝트(IT839)에 따라 개발 중인 가정용 로봇 ‘쥬피터’ 를 오는 10월께 100만원대로 출시하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는 전략이다.

쥬피터는 인터넷 기반의 다기능 홈서비스 로봇으로 방문자 확인과 외부에서 집안을 감시할 수 있는 홈 모니터링, 영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쪽지, 동화책을 읽어주는 구연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네트워크 서버에 의한 영화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뉴스 날씨·증권 등 각종 생활정보 콘텐츠 제공 기능도 갖추고 있다.

■세계 3대 지능형로봇기업 도약

유진로봇은 올해를 실질적인 로봇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2006년도는 로봇 사업 분야에서 310억원을 비롯해 완구 사업에서 100억원으로 지난해 130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도 21억원 적자에서 60억원 흑자로 변신을 자신하고 있다.

그동안 지나월드의 좋지않았던 실적이 반영됐으나 이제는 클린화를 통해 본격적인 유진로봇의 경영실적이 잡힌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청소로봇, 홈로봇, 완구로봇 등의 개발에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총력을 쏟고 있다.

올해 이들 로봇의 상품화를 통해 유통망을 확보해 공격적으로 보급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진로봇은 이같은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본격적으로 개선시키고 2007년 세자릿수인 11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0년에는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해 세계 3대 지능형서비스 로봇기업으로 거듭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신경철 대표는 “올해부터는 유럽, 일본 등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면서 “R&D 역량을 강화해 21세기 비전인 세계적인 지능형 서비스로봇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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