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말말말]“서울시장 선거는 패션쇼나 연예인쇼가 아니고…” 外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07 14:41

수정 2014.11.06 08:04



▲“서울시장 선거는 패션쇼나 연예인쇼가 아니고 서울시민에게 봉사할 사람을 뽑는 것.”=한화갑 민주당 대표. 7일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역대 선거를 보면 초반 여론조사에 1등한 사람이 당선된 예가 거의 없다면서.

▲“경선 참여 여부 10일까지 결론낼 것.”=오세훈 전 의원. 지난 6일 밤 서울 역삼동 소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한 한나라당내 소장파그룹인 새정치수요모임 소속 정병국, 박형준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겠다면서.

▲“정몽구 회장이 늦어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 귀국할 것이다.”=현대자동차 고위 관계자. ‘도피성 출국’ 의혹이 제기됐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늦어도 11일까지는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공식 통보했다며.

▲“까르푸 잘못 인수하면 경영에 부담이 될 것.”=이승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사장. 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물류관련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까르푸를 과도한 가격에 인수할 경우 인수업체에 득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짐이 될 것이며.

▲“5월 지방선거, 증시 방향성 결정 못해.”=우리투자증권. 7일 오는 5월 지방선거에 따른 정치적 불안정성 증가가 경제 및 증시의 방향성을 훼손하지 못할 것이고 정부가 무리한 재정 지출을 수반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향후에도 한국 경제가 정치적 사건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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