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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경선 한나라 23일 개최키로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오는 23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한나라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같이 결정하고 장충체육관에서 경선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공천심사위원장인 허태열 사무총장은 7일 “오는 4월 말까지 공천자 필승결의대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울시장 경선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면서 “서울시장 경선 일자를 23일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사무총장은 이어 “오는 20일부터 인천시장, 경기지사, 경북지사 등의 경선을 통해 23일 서울시장 경선으로 마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천심사위원인 서병수 의원은 “여당이 강금실이라는 카드를 드러내 언론에서 띄워주고 있는데 우리만 미적거려서야 되겠느냐는 판단이 가장 컸다”면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고려하는 오세훈 전 의원을 압박하는 의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의원은 “오 전 의원이 경선 참여를 결정하면서 경선일 연기를 제안하면 며칠 정도는 늦출 수도 있겠지만 이달 말을 넘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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