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음료가 대세]해태음료,아미노업 칼로리 제로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09 14:41

수정 2014.11.06 08:00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면서 식생활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칼로리를 체크하고 조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저칼로리에 이어 ‘0’칼로리 음료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태음료㈜는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인 아미노산을 함유한 저 칼로리 아미노산 음료로 시장에서 2년 이상 좋은 반응을 얻은 ‘아미노업’ 브랜드와 관련, 다이어트에 특히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겨냥한 ‘제로 칼로리’ 버전의 새 제품 ‘아미노업 칼로리 제로’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기존 ‘아미노업’ 제품에 함유된 아미노산 외에 추가로 일본에서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 성분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L-카르니틴’을 추가하고 저 칼로리로 부담을 낮췄던 기존 제품보다 더 칼로리를 낮춘 ‘0’ 칼로리 아미노산 음료라는 점이 특징이다.

해태음료㈜에서는 기존 ‘아미노업’은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젊은 남성들을 포함한 폭 넓은 소비자 공략의 첨병으로 내세우고 새로 나온 ‘아미노업 칼로리 제로’는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음료 시장에서는 ‘0’ 칼로리가 중요한 트렌드로 부각될 것으로 보여 건강과 기능성 성분에 초점을 맞춘 ‘칼로리 컨셉트의 거리 샘플링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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