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냉·난방 지열 공급시스템 대구 달성 래미안 첫 도입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1 14:41

수정 2014.11.06 07:51



삼성건설은 아파트내 커뮤니티시설의 냉·난방을 지열(地熱)로 하는 시스템을 대구 달성 래미안에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땅 속의 열을 이용해 건물에 온수와 냉·난방을 공급하는 장치로 유지보수비 등 관리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세균 발생을 차단할 수 있으며 에어컨 실외기, 냉각탑 등이 필요없는 게 장점이다.


삼성건설은 시스템 초기 설치비 등을 고려해 우선 커뮤니티시설에만 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앞으로 다른 공용공간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