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오스템이 GM대우 효과로 강세를 나타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은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일보다 9.83% 급등한 1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최근 5일 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스템은 GM대우 납품업체로 GM대우의 3월 판매 내수 및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형차 토스카 출시에 이어 오는 6월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로 풀라인업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오스템은 토스카와 신형 SUV에 차체 및 시트부품과 섀시모듈을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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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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