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일 서울 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충북 청원군 등 전국 11개 시도의 15개 보건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 2차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소득 가구에 속하면서 임신이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과 6세가 되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각 보건소에서 250여명을 등록받아 정기 영양교육과 특성별 식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들에게 지원되는 영양식품은 단백질과 칼슘, 철 등의 섭취량을 보충할 수 있는 쌀과 달걀, 미역 등이며 영유아들에게는 필요한 경우 조제분유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과 경기, 충남의 3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펼친 결과 임산부 등 대상자의 혈중 헤모글로빈농도가 증가하고 영양섭취상태가 향상됐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가 좋으면 단계로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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