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포스코 ‘특허 판매’ 확대 추진 팔 걷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2 14:42

수정 2014.11.06 07:44



포스코가 활용률 제고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여건 개선 등을 위해 각종 특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포스코는 최근 기술마케팅 전문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와 회사 보유 특허의 대외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하상욱 상무와 이성재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회사는 특허판매에 필요한 기술마케팅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포스코 기술개발실 특허팀은 회사가 보유한 특허 가운데 중소기업 등 타사에서 사업화가 가능한 특허를 포항테크노파크에 제공하고 포항테크노파크는 기술평가를 거쳐 수요자에게 기술이전 협상을 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포항테크노파크는 판매 대상으로 분류된 특허를 회사 홈페이지에 구축된 ‘사이버 마트’와 한국기술거래소의 기술 거래장터 등에 홍보하고 기술 수요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항테크노파크 외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발명진흥회 등 11개 기관과도 기술이전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유 특허의 기술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같은 기술이전사업은 회사의 특허 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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