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보이스웨어 日 펜탁스와 제휴

이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3 14:42

수정 2014.11.06 07:43



국내 대표적인 음성기술 벤처기업인 ㈜보이스웨어(대표 문정운·사진)는 12일 “최근 일본의 펜탁스(대표 우라노 후미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합작사인 ‘펜탁스 보이스웨어’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이스웨어 관계자는 “펜탁스 보이스웨어의 출범은 한국의 경쟁력 있는 기술이 응용제품, 해외판매망, 브랜드 인지도에 앞선 해외 글로벌 회사와의 자본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펜탁스 보이스웨어는 펜탁스가 100% 출자한 기업이다.


보이스웨어는 자체 개발의 음성기술을 카메라, 의료장비 등 펜탁스 제품에 응용한 신기술 제품을 개발, 펜탁스 영업망을 통한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보이스웨어는 현재 음성서비스가 제공되는 일체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동시통역기기 등을 개발 중이다.


한편, 펜탁스 보이스웨어 출범을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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