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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뉴 카렌스’ 본격 판매 돌입



기아자동차는 13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뉴 카렌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카렌스Ⅱ 후속으로 개발된 신개념의 콤팩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인 ‘뉴 카렌스’는 역동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스타일과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 세단의 부드러운 승차감이 결합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 카렌스는 전고는 기존 카렌스II보다 40㎜ 높인 1650㎜이며 최저 지상고는 세단 수준인 155㎜로 설계됐다. 최고출력과 토크, 연비도 각각 10% 안팎씩 향상됐다.

뉴 카렌스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하는 2.0 LPI엔진과 유로IV 환경규제를 충족하는 디젤엔진을 얹은 2.0 VGT 엔진 등 두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기아차는 뉴 카렌스 연간 판매목표를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 등 총 15만대로 정했으며 해외에서는 오는 5월 말 마드리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뉴 카렌스의 가격은 2.0 LPI모델이 1505만∼2100만원, 2.0 VGT는 1830만∼2380만원이다.


한편, 조사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그룹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 “그것(비자금 수사)은 그것이고 사업은 사업 아니냐”면서 “계획된 사업은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불참한 정의선 사장에 대해서는 “정사장은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어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정사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각종 현안들을 챙기며 업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달로 연기된 미국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에 대해서는 “아직 어떻게 될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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