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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개발업체 “고맙다 高유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3 14:42

수정 2014.11.06 07:40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해외 석유개발 진출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68.62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숨고르기에 돌입했지만 70달러선에 다가서면서 SK와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삼성물산 등 해외 석유개발 진출기업들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6만8700원으로 마감하는 등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5만원대였던 주가가 한달 만에 7만원대에 육박했다.

미얀마지역 석유탐사에 나선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기관의 폭발적인 매수세로 11일 동안 20% 가까이 오르면서 4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종가는 3.44%가 올라 4만650원을 기록했다.

LG상사와 삼성물산 등도 각각 오만과 알제리 지역에서 석유개발 생산작업에 참여,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타르, 리비아, 베트남 등에서 석유개발 및 탐사에 참여한 대성산업은 이달 들어서만 14%가 올라 5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SK의 경우 지난해 해외 석유개발사업이 전체 영업이익 가운데 17.4%를 차지했으나 오는 2010년엔 40%까지 확대되는 등 해외유전개발참여기업들의 해외유전개발 부문 매출비중도 대부분 두자릿수 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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