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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관리법]자외선차단제 업그레이드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17 14:42

수정 2014.11.06 07:29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역시 갈수록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

업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그야말로 햇빛과 전쟁을 치르는 양상. 자외선 차단기능에다 미백개선기능,주름개선 기능 등 이중 기능성 효과에다 반짝거리를 펄로 피부를 장식하는 패션기능까지 첨부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 독특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

LG생활건강 이자녹스 화이트 X-II 플러스 선밤. 기존 튜브 타입 용기의 자외선 차단제와달리 일반 화장품 크림 용기를 도입,얇게 펴발리는 고형크림 타입.퍼프를 이용해 사용하는 매우 독특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 차단지수를 SPF50,PA+++ 등으로 높여 자외선 A,B를 강력하게 막아주며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플러렌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환하게 해준다. 고형 크림 타입으로 초미립자 분체를 이용해 끈적임 없이 피부에 잘 발리도록 했다.

■태평양 설화수 상백크림,기능성 한방 데이크림

태평양의 설화수 상백크림은 자외선 차단 기능성 한방 데이크림.해로운 기운은 가리고 맑은 기운만 보필하는 것이 컨셉트.피부에 유해한 자외선을 부담없이 차단하는 마무리용 데이크림이다.
유무기 차단제가 피부에 직접 흡수되지 않고 필름과 같이 피부겉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고 영양성분의 흡수를 도와준다.사용감이 가볍고 산뜻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소량만으로도 피부 표면에 고르게 퍼져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네즈 스타 화이트 멀티 프로텍터는 미백,자회선 차단,피부보정을 한번에 해주는 화이트링 로션. 멜라솔브 성분이 칙칙해진 피부를 밝게 해준다.

■코리아나,업그레이드된 엔시아 파워디펜스 선

코리아나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외선 차단 크림 ‘엔시아 파워 디펜스 선’을 최근 내놨다. 지수는 SPF50. 실외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수준이다. 피부색과 비슷한 엷은 베이지색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아나는 남성전용 자외선 차단크림 ‘디벨로 포어케어 선’ 제품도 출시했다. 남성의 피부 고민인피지 관리와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멀티 케어 제품.

■한국화장품, 워터프루프 타입 선크림

한국화장품의 A3F‘on’ 선크림인 ‘울트라 선스탑 포 필드’는 레저용 자외선 차단 선크림. 페파-프로텍트 성분과 UVA,B의 이중 차단으로 야외 활동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선크림이다.

SPF50이상,PA+++의 최대 자외선 차단 수치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칼라하리 사막의 워터메론 추출물인 페파-프로텍트 성분은 피부의 내성과 저항력을 키워 피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로레알파리,랑콤 오염방지 기능 자외선차단제

로레알 파리는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트리트먼트 개념의 자외선 차단제 ‘UV퍼펙트’를 런칭했다. 아시아 여성들만을 위한 제품. 미세먼지가 들러붙는 것을 막는 오염방지 기능까지 첨가하여 새롭게 나왔다.


랑콤의 베스트셀링 자외선 차단제 ‘UV 엑스퍼트’는 랑콤의 특허 기술인 ‘DNA ShieldTM’ 기술을 통해 자외선은 물론 유해환경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몸 속의 단백질 성분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자외선 및 뜨거운 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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