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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공근혜갤러리 이전 기념전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던 갤러리 더블유가 청와대 앞 종로구 팔판동으로 이전, 공근혜갤러리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전개관기념전으로 사진작가 조엘 메이어로위츠(68)의 작품을 국내에 첫 소개한다.

조엘 메이어로위츠는 1970년대에 새로운 미국 풍경 사진과 뉴 컬러사진을 주도한 역사적 인물. 이번 전시에는 그의 명작으로 잘 알려진 ‘cape light’시리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프라빈스타운’을 비롯한 15점과 이태리 투스카니 지역을 배경으로 2002년 최근에 작업한 ‘Tuscany, inside the light’ 시리즈 5점이 선보인다.

빛에 의해 변화하는 자연의 색을 사진 안에 그대로 잘 담아낸 그의 작품들은 현대 거의 모든 사진표현의 주류를 이룬 컬러사진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흑백사진이 주류를 이루었던 60년대에 사진의 새로운 장을 적극 펼쳐 나아간 조엘 메이어로위츠의 역사적인 컬라사진들의 진수를 만나볼수 있다.


조엘 메이어로위츠는 1938년 뉴욕출생으로 광고와 디자인계에서 일을 했다. 196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시작해 미국과 유럽을 여행하며 거리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의 첫번째 작품집인 ‘Cape Light’는 컬러사진의 고전으로 평가되며, 24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전시는 5월7일까지.

/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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