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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中현지 인재양성 착수…17명 국내초청 교육



LG화학이 중국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중국사업을 이끌고 갈 현지 핵심인재 양성에 나섰다.

LG화학은 중국 현지법인에서 선발한 핵심인재 HPI(High Potential Individual) 17명을 지난 11일부터 2주간 국내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HPI 프로그램은 미래 경영자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30∼40대의 젊고 유능한 중국 현지인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래 사업 리더 및 책임자 육성 시스템이다. LG화학은 지난 2004년부터 국내 HPI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 적합한 HPI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해 오고 있다.

LG화학은 이번에 선발된 HPI 인재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마케팅, 회계 등 경영교육을 실시하고 충북 오창테크노파크, 인테리어 디자인센터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한국문화 이해를 위해 서울 인사동 거리체험, 풍물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LG화학은 이번 본사초청 교육을 시작으로 ▲e러닝 과정, 한국어·영어 집중교육 ▲리더십 진단, Intensive 경영학석사(MBA) 과정 ▲한국본사 교환근무 및 글로벌 MBA 파견 등 기본 능력과 함께 전문경영능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LG화학 HR부문장 육근열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성공적인 현지화 여부가 관건”이라며 “인재의 현지화를 가속화해 현재 50% 수준인 현지인 관리자급 사원 비중을 오는 2008년에는 70%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중국사업을 이끌고 갈 현지인 경영리더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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