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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펀드를 찾아서]‘…장기-CLASS A펀드’삼성투신운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4.20 14:43

수정 2014.11.06 07:15



한국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같은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정보기술(IT)이나 금융을 중심으로 한 대형 우량 종목들이다.

증시전문가들은 해외증시의 강세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등 투자심리 개선으로 대형 우량주 중심의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투신운용의 ‘삼성 우량주 장기-CLASS A’펀드가 관심을 끄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이 상품은 시가총액 상위 100위 이내의 종목 중에서 20여개 내외의 우량주에 장기 투자함으로써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펀드다.



자체 리서치팀과 담당 펀드매니저가 선정한 최우수 종목 20여개만을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로 잘 알려진 소수 우량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을 적용한 것이다.

즉, 현재 상장 및 등록돼 있는 1400여개 종목 중 상위 10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78.6%이고 나머지 1300개 종목의 비중은 21.4%에 불과하기 때문에 잘 모르는 다수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잘 알고 있는 우량주를 적절히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장기 수익률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삼성 우량주 장기- CLASS A’펀드는 담당 펀드매니저와 리서치팀의 애널리스트가 회의를 통해 시장상황과 산업환경의 변화를 점검, 투자종목에 대해 이익을 실현할지 또는 추가 투자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무리한 집중 투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게 된다.

이같은 운용 철학 때문에 지난 2004년 12월1일 설정된 이후 올 4월18일까지 누적수익률 82.1%라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68.7%, 6개월 수익률은 38.6%, 1개월 수익률은 10.5%로 다른 일반 주식형펀드에 비해 월등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6개월 수익률에서는 펀드평가사인 제로인 기준으로 전체 주식형펀드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으로 구성된 대형주 지수가 각각 52.1%(1년)와 21.2%(6개월), 6.2%(1개월)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대형주 주가 상승에 편승한 일시적 성과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 이 펀드는 20개 미만의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공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교체매매가 활발해 매매회전율도 높은 편이다. 보통 우량주나 가치주 펀드처럼 사서 끝까지 보유하는 이른바 ‘바이 앤드 홀드(Buy and Hold)’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펀드는 산업의 장기적 업황이 바뀌거나 투자회사의 영업실적 전망이 바뀔 경우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교체매매를 단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삼성투신운용 리서치팀과 담당 펀드매니저는 주요 기업을 매달 방문해 해당 기업의 변화사항 및 수익추정 모델을 통해 적정주가를 산출하는 등 적정성을 항상 점검하고 있다. 이 펀드에 편입되는 종목은 이런 리서치 포트폴리오 중에서 주가상승 가능성이 가장 우수한 종목만을 가려내 선정하게 된다.

‘삼성우량주장기 CLASS A’펀드는 지난 18일 현재 119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고 있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적정 투자기간은 ‘우량주 장기’라는 상품명 그대로 장기 투자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가입 후 3개월 이후부터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 이 펀드에 가입하려면 삼성증권 영업지점에서 계좌 개설 후 입금하면 된다.


삼성투신운용 변희구 담당 매니저는 “이 펀드는 우량주만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위험관리와 함께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융자산이 많은 고객들과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우량기업에 장기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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