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21일부터 10년, 15년 만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2%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또 원리금 상환액을 20년 만기 대출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기에 지정상환할 수 있는 비율을 늘리고 거치기간도 최장 3년까지 허용키로 했다.
20일 주택금융공사은 현재 10년만기와 15년만기 보금자리론 대출금리를 종전 6.8%에서 각각 6.6%와 6.7%로 내린다고 밝혔다.
또 고객이 근저당권 설정비 및 이자율 할인수수료를 부담하는 경우 최대 0.2%포인트가 추가 인하되고 소득공제 대상 고객이 15년 만기 상품을 선택할 경우 연 1.0%포인트 금리인하 효과가 있어 실제 부담금리는 연 5%대로 낮아진다.
특히 만기에 지정 상환할 수 있는 비율을 10년만기는 최대 75%, 15년만기는 60%까지 확대했다.
최창호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은 “이번 금리인하로 무주택자들이 은행권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보다 안정적인 금리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vicman@fnnews.com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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