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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릭스가 월드컵 수혜株 TV 시청 증가 실적개선



큐릭스가 월드컵 수혜 전망과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큐릭스는 53만 가입자를 확보한 서울 강북지역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 오는 6월에 개막될 월드컵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가격이 하락하면서 디지털 TV 보급이 증가하면 디지털 케이블 TV 시청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큐릭스의 매출액은 지난 2004년 283억원에서 지난해 358억원으로 올랐고 영업이익도 94억원에서 136억원으로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4분기에 부실자산으로 인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던 자회사 티브로드한빛 방송 지분을 매각한 것도 1·4분기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최영석 애널리스트는 “큐릭스는 현대백화점, CJ케이블넷 등 전국사업자를 노리는 기업들의 M&A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올해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 14.9배를 적용했다”면서 “견조한 펀더멘털 개선과 M&A 관심 고조를 고려할 때 오히려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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